중단된 ‘울산페이’ 발행 재개···할인율 10%→5%로 하향 조정
백승목 기자 2022. 12. 18. 09:38
울산시는 지난달 4일부터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된 울산페이 발행을 지난 15일부터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는 추경예산 19억4500만원을 확보해 올해 예산이 소진될때까지 선착순으로 울산페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종전과 동일한 1인당 20만원이다. 다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울산페이 발행여부는 지역사랑상품권에 관한 정부예산의 국회 심의 동향과 타 시도의 대응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울산페이 발행을 이어갈 것을 검토중이다”면서 “내년 발행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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