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석달 만에 500명대…확진 5만8862명·사망 42명

강승지 기자 2022. 12.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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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8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간 일요일 오전에 발표된 일일 확진자 수는 '4만5995명(11월 20일)→4만7009명(11월 27일)→4만6548명(12월 4일)→5만4298명(12월 11일)→5만8862명(12월 18일)'로 4만명대 중후반을 유지하다 6만명에 육박할 만큼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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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520명…전날보다 52명 급증, 주간일평균 475명
사망 42명…주간일평균 47명, 전주 일평균보다 2명 ↓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8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8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토요일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효과로 13일(화요일, 8만6830명) 이후 5일만에 6만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0일) 6만6930명보다 8068명(12.05%) 감소했지만 1주일 전(11일) 5만4298명보다 4564명(8.4%) 증가했다. 특히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지난 9월 4일(7만2112명) 이후 15주만에 가장 많다.

최근 한 달간 일요일 오전에 발표된 일일 확진자 수는 '4만5995명(11월 20일)→4만7009명(11월 27일)→4만6548명(12월 4일)→5만4298명(12월 11일)→5만8862명(12월 18일)'로 4만명대 중후반을 유지하다 6만명에 육박할 만큼 증가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20명으로 지난 9월 19일(508명) 이후 90일(2개월 29일)만에 500명대를 돌파했다. 9월 13일(547명) 이후 96일(3개월 5일)만에 가장 많다. 전날 468명보다 52명 급증한 가운데 최근 1주일(12월 12~18일) 일평균 환자 수는 475명이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4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395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 수는 47명으로 전주 49명보다 2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04일째 0.11%를 이어갔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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