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내년 도예산 56억‧도교육청 144억 삭감

이찬선 기자 2022. 12. 18.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의회는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66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18일 밝혔다.

의회는 또 충남도 민선 8기 조직개편 조례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은 충남도 예산안 9조 1643억 원 과 교육청 4조 9442억 원 등 모두 14조 1085억 원 규모를 심사해 각각 56억 원과 144억 원을 삭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충남도의회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는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66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 검증 결과 780건의 시정‧처리‧제안사항을 채택했다. 의회는 또 충남도 민선 8기 조직개편 조례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은 충남도 예산안 9조 1643억 원 과 교육청 4조 9442억 원 등 모두 14조 1085억 원 규모를 심사해 각각 56억 원과 144억 원을 삭감했다.

삭감예산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운영 1억 2000만 원 △찾아가는 글로벌 교육5000만 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센터장 인건비 6000만 원 △전략정책개발 전문가 자문 1825만 원 △북부지원 관사 전세권 인상금 1100만 원 등을 전액 삭감했다. 이밖에 △충남인재육성재단 운영비 △충남도립대학교 육성 지원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 및 유통장비 지원 등의 사업은 과다계상을 이유로 일부 감액했다.

도의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이 대표발의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은 “내년에도 헌신적인 자세로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꼼꼼히 민생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