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팬 사로잡을 155km 파이어볼러 스미스 “건강히 우승까지 도전”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2. 12. 1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히 우승까지 도전하겠다."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32)를 영입했다.

스미스는 193cm 장신에 최고 시속 155㎞에 이르는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우완 투수다.

다음은 버치 스미스와의 일문일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히 우승까지 도전하겠다.”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32)를 영입했다.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스미스는 193cm 장신에 최고 시속 155㎞에 이르는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우완 투수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스미스를 영입했다.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사진=한화 제공
2013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21년까지 캔자스시티, 밀워키,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를 거쳐 5시즌 동안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2경기 등판 5승 11패 184탈삼진 평균자책점 6.03(191이닝)이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뛰며 83경기 27승 18패 412탈삼진 평균자책점 3.34(382.1이닝)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에서 뛰며 아시아야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세이부에서는 20경기에 등판해 1승 4홀드 1세이브 37탈삼진 평균자책점 3.29(38.1이닝)의 성적을 남겼다.

다음은 버치 스미스와의 일문일답이다.

▲ 입단 소감.

좋은 구단에 입단하게 돼 매우 설레고 흥분된다. 베테랑들, 활기찬 젊은 선수들도 많다고 들었다. 그들과 열심히 해보겠다.

▲ 계약 결심 이유.

오랫동안 KBO리그에 대해 들어왔다. 좋은 리그에서 최고 레벨의 선수들과 경쟁하길 기대하고 있다.

▲ KBO리그와 한화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은.

KBO리그는 미국 스타일에 가까운 야구를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적응하는 데는 조금 더 수월할 것 같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야구에 대해) 최대한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

▲ 새로운 무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제1의 목표는 건강하게 한 시즌을 치르는 것이다. 그 외에는 팀으로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서는 우승까지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하루하루 충실하게 우리의 과정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항상 경기장에 나설 수 있는 것, 경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한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한화 팬 여러분! 다음 시즌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경기장 많이 찾아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곧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