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총회서 천년고도 경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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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아시아태평양 총회서 해외 홍보를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18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주 시장 일행은 실크로드 대표 거점도시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방문 우마로프 파즐리딘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는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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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아시아태평양 총회서 해외 홍보를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18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주 시장 일행은 실크로드 대표 거점도시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방문 우마로프 파즐리딘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2013년 8월 경주시와 사마르칸드 시 간 우호도시 협정 체결 이후 9년 만에 공식 답방이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는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12개국 40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대한민국 유일의 문화유산분야 국제기구다.
경주시는 4박 6일간의 일정 기간 중 실크로드 학술, 교육, 문화교류를 위해 유네스코 중앙아시아 국제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채결하고 아프랍사압 박물관, 실크로드 국제관광 문화유산대학 등 4개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거점 기관과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시장은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계기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범위를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상호 번영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013년부터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한 한민족 문화를 재조명하기 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제교류와 통상, 새로운 문화 브랜드인 창조 등을 통한 경북도와 경주시 대한민국의 융성을 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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