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박주현, 김영대와 아찔한 ‘코키스’...핑크빛 궁궐

하수나 2022. 12. 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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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이 김영대와 박주현의 합궁을 막아섰다.

어제(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4회에서는 소랑(박주현 분)을 향한 이헌(김영대 분)과 이신원(김우석 분)의 설레는 삼각관계가 깊어졌다.

소랑은 도석(홍시영 분)이 가진 춘화집으로 이헌의 마음을 흔들기로 하고, 이헌 그리고 이신원에게도 책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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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우석이 김영대와 박주현의 합궁을 막아섰다. 

어제(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4회에서는 소랑(박주현 분)을 향한 이헌(김영대 분)과 이신원(김우석 분)의 설레는 삼각관계가 깊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랑과 이헌이 진실 게임을 했다. 이헌은 “신원이는 너한테 어떤 존재냐?”라는 질문을, 소랑은 “제가 세자빈마마로 보일 때가 있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설렘과 질투의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소랑은 도석(홍시영 분)이 가진 춘화집으로 이헌의 마음을 흔들기로 하고, 이헌 그리고 이신원에게도 책을 건넸다. 목검 수련 중 소랑의 놀림에 발끈한 이신원은 소랑의 목검을 잡아당겨 얼굴이 가까워졌고 이 모습을 지켜 본 이헌은 질투했다. 

소랑은 이헌 또한 춘화집을 본 사실을 알고는 “이렇게 여인네랑 가까이 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라며 도발했다. 이에 이헌은 “네가 잊었구나. 모든 궁녀는 왕의 여자라는 것을”이라고 말하며 아찔한 코키스를 하며 소랑을 설레게 했다. 

특히 이헌이 새 빈을 들이는 걸 누구보다 바랐던 세장(이현걸 분)과 원녀(황정민 분)는 소랑과 이헌이 가까워진 것을 눈치 채고 두 사람의 합궁 계획을 세웠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소랑이 침전으로 들어가기 직전, 이신원이 소랑의 손목을 낚아채고 데리고 나가며 두 사람의 합궁을 막는 전개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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