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이변 발생하나···송중기 당혹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변이 찾아온다.
18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순양그룹 주주총회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도준의 눈앞에서 세상을 떠나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가장의 죽음보다도 순양가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것은 그가 남긴 유언장이었다. 특히 진양철이 총애했던 손자 진도준에게 어떤 유산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런 가운데 진도준에게 자신의 차명 지분 전부를 넘긴 이필옥(김현 분)의 예상 밖 행보는 순양가를 발칵 뒤집었다. 한편, 살인 교사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진도준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민영(신현빈 분). 진도준이 묻어버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그의 움직임은 또 한 번의 대치를 예고,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양그룹 주주총회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순양금융지주회사 대표를 선임하는 자리, 진도준은 또 다시 후보로 자리한 모습이다. 그러나 진성준(김남희 분)을 비롯한 수많은 주주들을 마주하고 있는 그의 얼굴에는 당혹감이 깃들었다. 이어진 사진 속, 들썩이기 시작한 참석자들과 오세현(박혁권 분)도 포착됐다. 여기에 오랜 침묵을 깨고 발언을 간청하는 진윤기(김영재 분)의 모습은 무언가 석연치 않은 이변이 발생했음을 짐작게 한다. 진양철이 사라진 순양에서 진도준의 싸움이 어떻게 달라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절대 권력자가 사라진 순양가의 내부는 더욱 복잡해진다. 이들의 무기 없는 싸움이 극적 재미를 선사하는 회차가 될 것”이라며 “배신과 음모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도준의 플레이는 무엇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4회는 오늘(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