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원격수업 플랫폼',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양새롬 기자 2022. 12.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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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19일 서울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서울대 사범대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구글코리아, 천재교과서, 뤼이드, 메가존클라우드, 버블콘 등 8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교육청이 개발한 원격수업 플랫폼인 뉴쌤(newSSEM)을 교육데이터 수집·분석·활용과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수학습 콘텐츠 지원과 처방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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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다자간 업무협약…"디지털 대전환 기여 기대"
/뉴스1DB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서울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서울대 사범대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구글코리아, 천재교과서, 뤼이드, 메가존클라우드, 버블콘 등 8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교육청이 개발한 원격수업 플랫폼인 뉴쌤(newSSEM)을 교육데이터 수집·분석·활용과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수학습 콘텐츠 지원과 처방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에서의 교육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 사범대학은 교육데이터의 활용 방향성, 학습분석지표 설계 및 데이터 활용을 연구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네이버, 구글코리아는 교육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위해 각 사의 플랫폼 솔루션을 연계하게 된다.

천재교과서와 뤼이드는 AI 활용 맞춤형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콘텐츠 및 수업도구를 연계하고 메가존클라우드와 버블콘은 에듀테크 도구에서의 교육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구축 지원 등을 협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이 AI 기반의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등 수업 방법 혁신의 초석이 되고, 나아가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 역량 강화와 서울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다자간 협약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통한 교육데이터 활용과 교육청이 주도하는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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