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 더이상 가요계 비수기 아냐…대형 보이그룹 컴백 릴레이[초점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월과 1월을 그간 가요계 비수기로 꼽혀온 달.
에이티즈는 오는 30일 새 싱글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발매한다.
올해 이들은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열고 33만 관객과 만나기도.
몬스타엑스는 1월 9일 새 미니앨범 '리즌'(REASON)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12월과 1월을 그간 가요계 비수기로 꼽혀온 달. 각종 시상식과 콘서트, 행사 등으로 분주하다 보니 신곡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번 연말연초에는 대형 보이그룹들이 연이어 컴백하며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먼저 그룹 슈퍼주니어가 스타트를 끊었다. 이들은 15일 정규 11집 '더 로드: 셀러브레이션'(The Road : Celebration)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는 사랑, 감사, 자축의 메시지를 나누는 연말 인사 같은 곡으로, 베이스라인과 신디사이저에 포근한 보컬이 더해진 따뜻한 윈터 트랙 같은 곡이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올해도 1년 내내 솔로 앨범, 예능,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각자 맹활약을 펼쳤다. 연말 멤버가 모두 모여 들려줄 11집에도 관심이 모인다.
NCT 드림은 16일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캔디'(Candy)로 돌아왔다. '캔디'는 1996년 H.O.T.가 발표한 정규 1집 수록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다. NCT 드림은 원곡의 경쾌한 멜로디에 청량하고 힙한 매력을 더해 자신들만의 색깔로 이 곡을 재해석했다. 곡 발매와 함께 H.O.T.와 NCT 드림의 팬이 한 가족인 경우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개최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오는 30일 새 싱글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발매한다. 앞서 이들은 30분만 스트리밍됐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거나, 얼마 전 일본 공연에서 미스터리한 포스터와 함께 앨범 홍보 페이지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선보이는 등 독특한 홍보 방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이들은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열고 33만 관객과 만나기도. 내년에도 신곡 발매와 함께 이어갈 열일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몬스타엑스는 1월 9일 새 미니앨범 '리즌'(REASON)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열 한번째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군 대체복무 중인 셔누를 제외하고 기현, 형원, 주헌, 민혁, 아이엠 다섯 멤버가 참여한다. 최근 아이엠은 홀로 소속사를 떠나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몬스타엑스로서는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1월 새 시리즈 '이름의 장 (THE NAME CHAPTER)'로 컴백한다. 그간 이들은 '꿈의 장', '혼돈의 장' 등 새로운 시리즈를 펼치기 전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해왔다. 지난 3일 '이름의 장'을 시작하기 앞서서도 한 편의 영화 같은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해 이들이 풀어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9월 정규 4집 '질주'로 사랑받은 NCT 127도 1월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온다. NCT 127은 해당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오르며 글로벌 주목을 받은 바. 또 실물 앨범으로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리패키지 앨범으로는 어떤 기록들을 남길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