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경동시장과 지역 상생 협약…'경동1960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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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에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매장을 지난 16일 열고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날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스타벅스 코리아,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연합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의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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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에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매장을 지난 16일 열고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날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스타벅스 코리아,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연합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의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하게 됐다.
또 지역 인프라 개선, 시장 유관자의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 제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공익적 상생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대기업이 지역상인과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차원의 지속가능한 협력모델을 실천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도 "오래된 공간을 특별한 트렌드를 가진 공간으로 변화시켜 우리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경동1960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함께 모든 세대가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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