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토트넘에 딱 어울린다"...이유 있는 英 전문가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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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 어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6일(현지시간) "알리 맥코이스트와 제이미 오하라는 매과이어가 토트넘에 적합하다는 주장을 내놨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주장을 토대로 '토크스포츠'는 "매과이어는 스리백에 훨씬 적합하다. 토트넘 좌측 중앙 수비수인 벤 데이비스 자리에서 뛸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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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 어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6일(현지시간) "알리 맥코이스트와 제이미 오하라는 매과이어가 토트넘에 적합하다는 주장을 내놨다"라고 전했다.
수비수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은 매과이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먹튀로 전락했다. 맨유 팬들까지 그를 조롱하고 나섰다. 황당한 실책과 판단 미스는 도저히 역대 최고액 수비수라고 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국가대표팀만 오면 달랐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달라진 매과이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잉글랜드가 프랑스에 패배해 탈락했지만 매과이어는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한 경기력을 펼쳤다.
이에 맥코이스트와 오하라는 매과이어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바로 포백이 아닌 스리백 체제에서 매과이어의 진가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토트넘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을 토대로 '토크스포츠'는 "매과이어는 스리백에 훨씬 적합하다. 토트넘 좌측 중앙 수비수인 벤 데이비스 자리에서 뛸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매체가 제시한 스리백 라인은 매과이어-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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