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전참시’ 홍현희, 이국주표 한상에 감동 “친정엄마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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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세심하게 챙겨주는 동생 이국주에 감동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출산한 홍현희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찾아간 이국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국주는 임신 기간동안 날 것을 못먹었던 홍현희를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해산물을 준비했다.
감동한 홍현희에게 이국주는 왕관 모양의 순금팔찌에 해외에서 준비한 아기 장난감까지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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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출산한 홍현희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찾아간 이국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국주는 홍현희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홍현희의 집을 찾았다. 이국주는 도착하자마자 들통에 담긴 수육부터 끓이며 파티 준비를 시작했고 홍현희는 “사람 사는 것 같다”며 “아기가 있으니까 집이 조용했는데 누가 오니까 (너무 좋다)”고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반가울 수가 있나?”라며 “오늘 늦게까지 놀다가 가라”며 신나게 소리를 질렀다.
이국주는 임신 기간동안 날 것을 못먹었던 홍현희를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해산물을 준비했다. 오징어부터 개불, 굴, 대방어 등 제철 해산물 횟감을 바리바리 싸간 것. 감동한 홍현희에게 이국주는 왕관 모양의 순금팔찌에 해외에서 준비한 아기 장난감까지 건넸다. 홍현희는 “친정엄마같다. 친정엄마도 이렇게 안해줬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이국주를 위해 초밥 사진이 담긴 티셔츠와 라면 쿠션 겸 담요를 선물했다. 홍현희는 “다이어트 하니까 먹지말고 양보라하고”라며 장난스레 말했고 이국주는 “언니 솔직히 우리 무시하지?”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또 “아기 낳고는 네가 처음”이라며 “좋은 기운 받아서 내년에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국주는 “내가 얼마전에 임신하는 꿈을 꿨다. 남편은 없었다. 얼마 전에 꽃게를 먹으러 갔는데 알이 가득했다. 꽃게 태몽 대신 꿔준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말했다.
홍현희는 이국주의 음식 솜씨를 보다가 “이런 모습에 현무 오빠가 반했을 것 같다”고 과거 전현무가 이국주 집에 놀러갔을 당시 억지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홍현희는 또 전현무가 이국주의 요리를 보다가 “국주가 진짜 잘 무친다”고 말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사랑도 한 번 무쳐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이국주의 요리들과 함께 이국주표 솔잎주를 함께 마시며 출산 후 첫 음주를 했다. 한껏 소리를 높이며 즐거워 하던 홍현희는 “이렇게 와구와구 먹는 것 처음”이라며 마음 씀씀이가 깊은 동생 이국주에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제이쓴과 결혼해 지난 1월, 결혼 4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첫 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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