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성민 사망…'순양 후계 낙점' 송중기, 유산 한 푼도 못 받았다 ('재벌집 막내아들')

우빈 2022. 12. 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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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 사망했다.

송중기는 할아버지로부터 재산을 한 푼도 받지 못했지만, 할머니를 살인교사 혐의로 협박해 지분을 얻어내고 순양을 삼킬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사망으로 순양그룹의 차기 총수 자리를 둔 순양사람들의 게임이 시작됐다.

진양철은 모현민은 진윤기(김영재 분)의 아내인 이해인(정혜영 분)으로 착각하고 "윤기 애미야, 순양 윤기 아들한테 물려줄 거다"라고 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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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이성민이 사망했다. 송중기는 할아버지로부터 재산을 한 푼도 받지 못했지만, 할머니를 살인교사 혐의로 협박해 지분을 얻어내고 순양을 삼킬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사망으로 순양그룹의 차기 총수 자리를 둔 순양사람들의 게임이 시작됐다. 

앞서 진양철은 자식들의 합작으로 외부 공격을 받자, 순양 자동차를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미래를 알고 있는 진도준은 월드컵 4강 신화를 기억했고, 신차 아폴로도 이를 이용해 띄우려 했다. 

진양철이 진도준을 불러 매각 계획을 알리자 진도준(송준기 분)는 "그렇게 되면 순양 자동차는 진양철 회장의 실패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진도준은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며 자리를 떠났고, 진양철은 이실장(정희태 분)에게 "나를 불쌍하게 여기는 거다. 이곳에서 도준이만"이라며 "유언장 수정하자"고 말했다. 


진도준은 '월드컵 첫 승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로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했다. 폴란드전의 승리, 16강 진출, 8강 진출의 기적이 일어나자 진도준은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순양 자동차의 신차인 아폴로 판매도 '대박'이 났다. 

아폴로가 순양 자동차의 실패가 되고, 진양철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거라 믿었던 진영기(윤제문 분)은 분노했다. 


모현민(박지현 분)은 진양철의 차 시중을 들다 그가 정상이 아님을 눈치챘다. 진양철은 모현민은 진윤기(김영재 분)의 아내인 이해인(정혜영 분)으로 착각하고 "윤기 애미야, 순양 윤기 아들한테 물려줄 거다"라고 말한 것. 모현민은 진양철의 상태를 모른 척했다. 

모현민은 이필옥 몰래 그가 진양철에게 먹이는 약을 찾으려고 했지만 수상함을 눈치챈 이필옥에게 들켰다. 모현민은 자신을 경계하고 싫어하는 이필옥에게 진양철이 한 말을 전해줬다. 진양철은 쓰러졌고, 때마침 집에 도착한 진도준은 그를 끌어안았다.


진양철 사망 직전 이실장은 가족들에게 진양철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진양철은 아들과 딸, 손주들에게 순양 지주 경영권을 쥘 수 있는 순양 생명의 지분 일부를 나눠줬지만 진도준에겐 아무것도 주지 않아 반전을 맞았다. 

모현민은 진성준(김남희 분)에게 진양철 사망 직전 진도준이 왔다며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눴을 거라 의심했다. 하지만 진도준은 자신에게 지분을 주지 않은 진양철에게 따지러 갔다가, 차마 화내지 못하고 "4강 진출했다. 내기에서 내가 이겼다"라는 말만 했다. 진양철의 심장은 그때 멈췄다. 


장례식이 모두 끝난 뒤 이필옥은 세 남매를 불러 자신에게 차명으로 산 지분 17%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가정을 화목하게 이끌 사람에게 주겠다"고 했다. 서민영(신현빈 분)은 이필옥의 자금세탁소인 심화랑을 수색했고, 이필옥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진도준은 살인교사 혐의를 두고 이필옥을 협박, 17%의 지분을 받았다. 

진양철의 살인교사범이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진영기. 진영기는 이필옥을 찾아 "어머니 마음을 알겠다. 나도 내 아들의 순양을 뺏은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음날 서민영을 찾아 살인교사를 고발했고, 서민영은 이를 찾다 살해 위협에 처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진양철이 "내 안다. 나를 팔아서라도 순양을 산다 할 아이다"라며 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진영기 진동기(조한철 분)은 진도준을 쫓기 위해 잠시 동맹을 맺었다. 진동기는 돈을 벌어다 줄 순양카드를 살 계획을 세웠고, 진도준은 순양카드를 팔 생각을 밝혔다. 이실장은 진도준을 찾아 "회장님이 도준 군에게 남기신 유산이다"라며 서류를 전해줬다. 진도준은 순양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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