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쌈' 최서인, 난소암 투병 끝 사망…"완치 가까워" 허망한 비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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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최서인이 우리 곁을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최서인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4년 난소암 발병 후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서인의 비보가 전해진 뒤 김인석은 "정말 착했던 친구가 갑작스럽게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가슴이 아프다. 심성이 착하고 참 재주 많은 친구였는데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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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최서인이 우리 곁을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최서인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고인은 2014년 난소암 발병 후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의 아버지는 “발병 후 수술도 여러 차례 받아 조금씩 병세가 호전되어 ‘완치에 가깝다’는 말을 듣고 정말 기뻐했는데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되어 허망하고 암담하다”고 전했다.
최서인의 투병 생활에는 동료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고인의 아버지에 따르면 김준호, 김준현 등 개그맨들이 조용히 병원비에 보태라며 거금의 돈을 맡기기도 했고, 박미선도 데뷔 30주년 자선 디너쇼 수익금 일부를 고인의 병원비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서인의 비보가 전해진 뒤 김인석은 “정말 착했던 친구가 갑작스럽게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가슴이 아프다. 심성이 착하고 참 재주 많은 친구였는데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김인석 뿐만 아니라 많은 동료들이 고인의 사망을 안타까워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서인은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1년부터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했으며, 박나래와 함께 ‘썸&쌈’ 코너로 주목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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