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폐회 경남도의회 일제히 해외로…일본·동남아 출국

황봉규 2022. 12. 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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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올해 회기를 모두 마무리한 경남도의회가 일제히 공무 국외여행에 나선다.

경남도의회는 19일부터 확대의장단과 상임위원회별로 우수시책 견학을 명분으로 해외로 출국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위원회도 기획행정위와 같은 기간에 일본 교토, 오사카, 요코하마 등의 각급 학교 등을 방문해 우수 교육정책을 수집한다.

상임위원회별 국외여행을 마친 이후에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확대의장단이 26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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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지난 15일 올해 회기를 모두 마무리한 경남도의회가 일제히 공무 국외여행에 나선다.

경남도의회는 19일부터 확대의장단과 상임위원회별로 우수시책 견학을 명분으로 해외로 출국한다고 18일 밝혔다.

견학 대상지는 주로 일본과 동남아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와 홋카이도를 방문해 자치입법권, 고향사랑기부제, 자치경찰제도 등을 살펴본다.

교육위원회도 기획행정위와 같은 기간에 일본 교토, 오사카, 요코하마 등의 각급 학교 등을 방문해 우수 교육정책을 수집한다.

농해양수산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도 이 기간에 일본 도쿄 등을 방문해 도서농림수산종합센터와 항만시설, 공공기관과 일본 기업, 재해예방사업과 스마트도시 등을 방문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같은 기간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노인케어센터, 레고랜드 등을 방문해 노인복지와 관광 인프라를 둘러본다.

상임위원회별 국외여행을 마친 이후에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확대의장단이 26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라오스 비엔티엔 주정부와 주의회 간 협치 구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협의, 보건부·국립·군립병원 운영체계를 파악한다.

확대의장단은 도시재생,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환경보호 등의 시책을 견학한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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