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규성→김진수 부부…카타르 월드컵 스타들, 본격 예능 접수(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들이 예능에 뜬다.
올해 월드컵의 최고 스타 조규성을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 황인범 등이 속속 예능 출격을 알렸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8년의 기다림 끝에 꿈의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 오르며 주목받은 김진수는 6살 연상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아내 김정아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들이 예능에 뜬다. 올해 월드컵의 최고 스타 조규성을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 황인범 등이 속속 예능 출격을 알렸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8년의 기다림 끝에 꿈의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 오르며 주목받은 김진수는 6살 연상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아내 김정아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1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2017년 6월 결혼한 두 사람은 이번 '동상이몽2'를 통해 2019년 'K리그 연봉킹'까지 올랐던 축구 선수와 '여신 미모' 스포츠 아나운서의 숨겨진 러브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김진수가 카타르 월드컵 이후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동상이몽2'가 처음인 데다, 방송을 통해 아내를 공개하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라 두 사람의 '동상이몽2' 동반 출연에 관심이 쏠린다.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을 마친 후 믹스드존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김진수는 "아기(딸)와 아내가 경기장에 왔다. 경기 전날 아내에게 문자로 많은 얘기를 했다. 아내가 없었다면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자신을 지지해준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월드컵의 '핫스타' 조규성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솔로 라이프를 전격 공개한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의 출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규성 선수가 '나 혼자 산다'에 꼭 나왔으면 좋겠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그의 인간적인 매력과 일상, 취향 등 축구 선수의 모습과는 또 다른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규성 지난달 28일 열린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온 국민을 열광하게 한 주인공. 조규성은 월드컵 기간에만 팔로워 280만 명이 느는 등 축구 실력만큼 잘생긴 외모로도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앞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도 확정하며 예능 블루칩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축구 국가대표 월클 듀오' 김민재, 황인범이 먼저 나선다. 지난 14일 '캡틴'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출연한 데 이어 21일에는 김민재 황인범이 '자기님'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예고편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이 황인범에게 "김민재 선수를 상대로 만나면 버거운 상대가 아니냐"고 묻자, 황인범은 김민재를 가르키며 "안 가죠, 이쪽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장에서 손흥민에게 소리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떤 김민재는 "가라고 좀"이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하기도 했다.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성공한 월드컵 핫스타들의 예능 나들이는 2022년의 마지막까지 월드컵의 열기를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어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