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 물동량 창출 기여 선사·포워더 64개 업체에 인센티브

진현권 기자 2022. 12. 18.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화물유치인센티브지급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포워더 총 64개 업체에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평택항 화물유치인센티브 지원 업체를 공개모집에 신청한 66개 업체 가운데 자격미달 업체 2곳을 제외한 총 64개 업체에 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올해 10월 107만TEU 처리…총 9억8000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화물유치인센티브지급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택항(사진)을 이용하는 선사·포워더(운송주선인) 총 64개 업체에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화물유치인센티브지급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포워더 총 64개 업체에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평택항 화물유치인센티브 지원 업체를 공개모집에 신청한 66개 업체 가운데 자격미달 업체 2곳을 제외한 총 64개 업체에 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했다.

인센티브 대상으로 확정된 64개 업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07만7000TEU를 처리했으며, 이에 선사 18개 업체 4억9000만원, 포워더(운송주선인) 46개 업체 4억9000만원 등 총 9억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올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72만3000TEU를 기록했지만 포워더의 경우 지급 대상이 지난해 35개 사 대비 11개 증가한 46개로 확대됐다. 이는 평택항 이용 포워더를 대상으로 한 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 홍보 설명회와 마케팅 활동 등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어려운 대외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9월에 평택항과 일본 나고야 등을 연결하는 신규항로를 개설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평택항 평택항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로 신·증설 유도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