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 물동량 창출 기여 선사·포워더 64개 업체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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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화물유치인센티브지급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포워더 총 64개 업체에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평택항 화물유치인센티브 지원 업체를 공개모집에 신청한 66개 업체 가운데 자격미달 업체 2곳을 제외한 총 64개 업체에 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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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화물유치인센티브지급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포워더 총 64개 업체에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평택항 화물유치인센티브 지원 업체를 공개모집에 신청한 66개 업체 가운데 자격미달 업체 2곳을 제외한 총 64개 업체에 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했다.
인센티브 대상으로 확정된 64개 업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07만7000TEU를 처리했으며, 이에 선사 18개 업체 4억9000만원, 포워더(운송주선인) 46개 업체 4억9000만원 등 총 9억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올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72만3000TEU를 기록했지만 포워더의 경우 지급 대상이 지난해 35개 사 대비 11개 증가한 46개로 확대됐다. 이는 평택항 이용 포워더를 대상으로 한 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 홍보 설명회와 마케팅 활동 등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어려운 대외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9월에 평택항과 일본 나고야 등을 연결하는 신규항로를 개설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평택항 평택항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로 신·증설 유도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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