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할 땐 언제고, 동정일까?...네빌 "호날두, EPL에 남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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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류하길 바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이자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인 게리 네빌은 18일(한국시간) "나는 호날두가 행복을 찾고, 다시 팀에 들어가 골을 넣기를 바란다. 아마 그가 어디서 경기를 치르든 득점은 분명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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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이자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인 게리 네빌은 18일(한국시간) “나는 호날두가 행복을 찾고, 다시 팀에 들어가 골을 넣기를 바란다. 아마 그가 어디서 경기를 치르든 득점은 분명히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축구 인생 경력의 끝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작은 리그 또는 메이저 리그 중 하나에서 끝낼 것을 바랄지도 모른다”면서 “나도 후자다. 그가 EPL에서 팀을 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간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하고 쓴소리를 뱉어온 네빌의 갑작스런 발언이다.
호날두는 현재 떠돌이 신세다. 전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3일 호날두와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최근 영국 TV 토크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한 호날두가 구단과 감독을 비판한 결과다.
마지막 월드컵인 2022 카타르 대회에서도 쓸쓸하게 퇴장했다. 포르투갈은 8강까지 올랐지만, 호날두는 16강과 8강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했고, 모로코에 덜미 잡히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다만, 호날두가 돌아갈 곳은 없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새 구단을 찾는 동안 체력 유지를 위해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연락해 훈련을 마쳤다. 그리고 이틀 뒤 스페인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로 다시 짐을 쌌다.
네빌은 “나는 호날두가 EPL에 남아 그를 선두에 세울 수 있는 클럽에서, 매주 그를 지켜보고 싶다. 우리는 그가 경기 뛰는 걸 보고 싶기 때문이다”라며 한솥밥을 먹었던 호날두의 높은 수준의 경기를 원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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