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짝사랑과 12년 만에 재회…빵꾸똥꾸에서 숙녀로

유은비 기자 2022. 12.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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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진지희와 이기광이 12년 만에 재회했다.

2010년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강세호(조세호)를 짝사랑하는 정해리 역을 맡았던 진지희는 이날 오후 방송된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12년 만에 이기광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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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기광의 가요광장'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지붕뚫고 하이킥' 진지희와 이기광이 12년 만에 재회했다.

최근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세호와 해리, 드디어 12년 만에 재회하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기광의 가요광장' 공식 계정은 "보는 사람도 당사자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련한 오늘의 만남. 엄마 미소 지으며 광대 승천한 그저 흐뭇했던 시간이었다. '강세호 내꺼'라고 외치던 소녀에서 어엿한 숙녀로, 그러나 여전히 귀여운 배우 진지희"라고 했다.

2010년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강세호(조세호)를 짝사랑하는 정해리 역을 맡았던 진지희는 이날 오후 방송된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12년 만에 이기광과 재회했다.

12년 전 깜찍한 소녀였던 진지희는 어엿한 숙녀의 모습을 하고 이기광과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오랜만의 만남에 DJ 이기광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진지희를 배웅하러 나갔다는 이야기가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진지희가 니나 역으로 출연하는 연극 '갈매기'는 오는 21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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