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스크 쓰고 시즌 재개 준비…토트넘 “슈퍼 손”
김명일 기자 2022. 12. 18. 07:14
손흥민(30·토트넘)이 안면 보호대를 쓴 채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에도 풀타임 출전하며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훈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특별한 설명 없이 사진 위에 ‘Super Son’(슈퍼 손)이라고 적었다.
토트넘은 같은 날 손흥민이 동료들과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도 게시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귀국했던 손흥민은 짧은 휴식을 가진 후 지난 13일 영국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바로 팀 훈련에 참여했고, 토트넘은 지난 15일 손흥민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가볍게 달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퍼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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