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불화?' 벤제마, 결승전 앞두고 "나와 상관 없다" 의미심장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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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공교롭게도 벤제마의 게시글이 작성된 시기는 프랑스-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이다.
그러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벤제마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
여기에 벤제마가 의미심장한 게시글로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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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카림 벤제마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팬들로 하여금 의문을 가지게 했다.
벤제마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와 상관 없다"라고 언급했다. 공교롭게도 벤제마의 게시글이 작성된 시기는 프랑스-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이다.
불미스러운 일로 오랫동안 프랑스 대표팀을 떠났던 벤제마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뢰블레 군단'에 승선하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향해 나섰다. 발롱도르를 받은 직후라 벤제마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그래도 최종명단에 이름을 계속 올리고 있었기에 부상을 털고 나면 뛸 수 있었다. 그러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벤제마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 데샹 감독과 벤제마 간에 충돌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길 정도였다.
여기에 벤제마가 의미심장한 게시글로 불을 지폈다. 벤제마는 "나와 상관 없다"라고 선을 그으며 월드컵 출전에 관심이 없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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