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비 스완슨, 7년 1억 7700만$에 컵스행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2. 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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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 남은 마지막 대형 계약 후보 댄스비 스완슨(28)이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스완슨이 시카고 컵스와 7년 1억 7700만 달러(약 2,318억 7,0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함께 시장에 나온 다른 유격수들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앞서 원소속팀 애틀란타가 제시한 계약 연장 규모(6년 1억 달러)와 비교하면 더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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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 남은 마지막 대형 계약 후보 댄스비 스완슨(28)이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스완슨이 시카고 컵스와 7년 1억 7700만 달러(약 2,318억 7,0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전구단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다.

스완슨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지난 7시즌동안 827경기 출전, 타율 0.255 출루율 0.321 장타율 0.421 기록했다. 2022시즌 올스타와 골드글러브에 선정됐고 2021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댄스비 스완슨이 컵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2시즌에는 162경기 전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출루율 0.329 장타율 0.447을 기록했다. 25개의 아치와 함께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96타점을 기록했다.

함께 시장에 나온 다른 유격수들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앞서 원소속팀 애틀란타가 제시한 계약 연장 규모(6년 1억 달러)와 비교하면 더 많은 금액이다. 결국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은 모습.

스완슨의 약혼녀인 축구 선수 맬로리 퓨는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카고 레드스타스에서 뛰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둘이 시카고에서 함께 머물 수 있게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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