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리밀 육성사업' 성과…생산량 3위·생산단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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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10년 넘게 추진해 온 우리밀 육성사업이 생산량과 시설·설비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10여년 간 국산밀 건조저장시설·생산비·소비 촉진,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광역시 최초 국산밀 생산량 전국 3위와 농림축산식품부 우수국산밀 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3년에는 수매용 톤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국산밀 생산, 소비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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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10년 넘게 추진해 온 우리밀 육성사업이 생산량과 시설·설비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의 국산밀 생산량은 전남도, 전북도에 이어 광역시 최초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광산구에 있는 한국우리밀농협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한 '2022년 우수국산밀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개 시·도 22개 생산단지 중 지자체 자체 평가와 전문가단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9개소를 2022년 우수국산밀 생산단지로 선정했다.
한국우리밀농협은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2023년 농식품부 교육컨설팅지원사업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받는다.
광주는 2009년 8월 '광주시 우리밀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여년 간 지속적으로 우리밀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15억원을 투입해 우리밀 건조·저장시설 지원(10억원), 생산비 지원(2억원), 경영체육성(시설·장비) 지원(1억원), 소비촉진·현장체험 지원(1억원), 교육컨설팅 지원(1억원) 등 사업을 추진했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10여년 간 국산밀 건조저장시설·생산비·소비 촉진,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광역시 최초 국산밀 생산량 전국 3위와 농림축산식품부 우수국산밀 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3년에는 수매용 톤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국산밀 생산, 소비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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