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후위기 해법 모색…'친환경 자족도시'로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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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한 아이디어 대회와 포럼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 자족도시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14일 '기후위기대응, 건강한 도시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14일에는 '건강한 도시만들기 기후포럼'을 개최, 전날 진행된 경진대회의 수상자 표창 및 발표를 시작으로 이동환 고양시장의 정책설명과 전문가들과의 정책제안 및 토론, 고양시정연구원의 발제, 신기술 전시회 참관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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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가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한 아이디어 대회와 포럼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 자족도시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14일 '기후위기대응, 건강한 도시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안전하고, 기후변화 대응이 준비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해법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는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확산 방안, 기후변화 적응대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 대회인 '탄소중립 해커톤 경진대회'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4일에는 '건강한 도시만들기 기후포럼'을 개최, 전날 진행된 경진대회의 수상자 표창 및 발표를 시작으로 이동환 고양시장의 정책설명과 전문가들과의 정책제안 및 토론, 고양시정연구원의 발제, 신기술 전시회 참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 시장은 정책설명에서 지방정부와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하며 친환경 자족도시 조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제안했다.
그는 "저탄소 녹색도시에서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는 도시로의 이행을 고민해야할 시기"라며 "친환경과 경제성장은 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관계임을 입증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관련 고양시는 마이스산업, 콘텐츠산업 등 굴뚝 없는 첨단산업을 유치해 친환경 자족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환경경영'을 내세웠다.
이 시장은 "도시 운영에 경영 특징을 접목해 사전적 관리 체계를 통한 효율적인 환경경영을 추진하겠다"며 "환경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자족도시 고양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이 주최, 경기도와 환경공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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