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고속도로에 떨어진 컨테이너 추돌…4명 부상

김준호 2022. 12. 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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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시 16분께 충남 공주시 이인면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한 25t 화물차를 트레일러가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 4개가 도로에 떨어졌고, 뒤따라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컨테이너를 들이받았다.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 20여명은 대체 버스를 이용해 목적지인 광주로 이동했다.

사고 처리 때문에 22분 동안 논산 방향 모든 차로의 통행이 차단됐고, 2㎞가량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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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독자 송영훈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7일 오후 9시 16분께 충남 공주시 이인면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한 25t 화물차를 트레일러가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 4개가 도로에 떨어졌고, 뒤따라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컨테이너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버스 기사와 버스 승객 2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 20여명은 대체 버스를 이용해 목적지인 광주로 이동했다.

사고 처리 때문에 22분 동안 논산 방향 모든 차로의 통행이 차단됐고, 2㎞가량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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