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어쩌나...히샬리송 최대 '6주 아웃', 햄스트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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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커다란 악재를 맞이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히샬리송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 없이 대처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문제로 약 5주에서 6주간 결장할 것이다. 그는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워밍업 중 부상을 입었는데도 84분을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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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커다란 악재를 맞이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히샬리송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 없이 대처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문제로 약 5주에서 6주간 결장할 것이다. 그는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워밍업 중 부상을 입었는데도 84분을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공격 뎁스를 두껍게 하고자 했고, 올여름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평균 10골씩 기록했던 검증된 공격수이기에 값이 나갔다. 기본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에 에드온 1,000만 파운드(약 160억 원)가 더해졌다.
히샬리송의 합류는 분명 득이 됐다. 공격 포인트를 떠나 공격을 다채롭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과 로테이션 가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토트넘은 10월 중순까지 EPL 7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부상이란 악재가 덮쳤다. 히샬리송은 EPL 11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그로부터 약 한 달간 결장했다. 토트넘은 이때 데얀 쿨루셉스키도 부상을 앓고 있었기에 매우 치명적이었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고, 어느덧 리그 4위가 됐다.
문제는 더 있다. 브라질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히샬리송이 또다시 부상을 안고 돌아왔다. 히샬리송은 앞서 8강전 킥오프를 앞두고 진행된 워밍업에서 부상이 생겼다. 하지만 강력한 출전 의지로 인해 리스크를 안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히샬리송은 무리해서 84분을 뛰었고, 더 큰 문제로 연결됐다.
검사 결과는 최악이다. 히샬리송은 최대 6주간 아웃될 예정이다. 이는 앞으로 빡빡한 일정을 앞둔 토트넘에 매우 좋지 못한 소식이다. 1월까지 못 나온다는 가정하에, 히샬리송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전 등에 출전할 수 없다. 분명 아쉬운 결과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시작을 알린다. 이후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 포츠머스(FA컵), 아스널, 맨시티, 풀럼을 차례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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