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노동·교육 개혁 추진 계획 논의…예산안 대응 협의도

홍지인 2022. 12.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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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노동·교육 개혁 과제 및 예산안 처리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노동시장 개혁 추진 계획과 초등학교 늘봄학교(초등 전일제 교육) 추진 및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 대학 기본역량진단제도 개편 등을 포함한 주요 교육 개혁 관련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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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협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노동·교육 개혁 과제 및 예산안 처리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노동시장 개혁 추진 계획과 초등학교 늘봄학교(초등 전일제 교육) 추진 및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 대학 기본역량진단제도 개편 등을 포함한 주요 교육 개혁 관련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연금·노동·교육 등 새 정부의 3대 개혁과제를 가리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개혁은 인기가 없지만,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아직 국회 처리가 이뤄지지 않은 내년도 예산안 및 예산 부수 법안과 관련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은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이 나온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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