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게임’ 카트라이더, 18년 만에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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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시돼 국민 레이싱 PC 게임으로 사랑받은 넥슨의 대표작 '카트라이더'가 18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트라이더 지식재산(IP)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12월 11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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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플라자]
2004년 출시돼 국민 레이싱 PC 게임으로 사랑받은 넥슨의 대표작 ‘카트라이더’가 18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트라이더 지식재산(IP)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12월 11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밝혔다. 카트라이더는 2023년 1월 12일 서비스 예정인 공식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조 디렉터는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는 함께한 시간 만큼 무겁고 중대한 소식이기에 라이더분들에게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디렉터로서의 예의이자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슈퍼컵 결승전을 마친 뒤 1월 5일 생방송을 통해 후속 계획과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 등 자세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트로스튜디오는 카트라이더를 만든 개발사다. 카트라이더의 공식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또한 니트로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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