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절세미인이지만 모자라” 고윤정, 황민현과 공감대 (환혼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2. 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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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과 황민현이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12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3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진부연(고윤정 분)은 소매치기를 쫓다가 서율(황민현 분)에게 도움을 받았다.

진부연의 말에 서율은 "그렇다면 저도 좀 모자란 걸로 치고 모질이 동무 해드리죠"라고 응수 진부연과 서율이 묘한 공감대를 형성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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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과 황민현이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12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3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진부연(고윤정 분)은 소매치기를 쫓다가 서율(황민현 분)에게 도움을 받았다.

진부연은 우연히 낙수의 음양옥을 손에 넣었고, 소이(서혜원 분)는 진무(조재윤 분)의 명령에 따라 진부연을 유인하기 위해 소매치기를 시켜 음양옥을 빼앗았다. 진부연은 그 소매치기를 뒤쫓았고, 마취향에 취할 위기에 처하자 물통으로 잠수했다.

서율은 자신에게 혈충 약을 보내주는 소이를 찾아갔다가 진부연이 쫄딱 젖은 것을 보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길 안내를 자처했다. 서율은 “이 주변은 혼자 다니기 험한 곳입니다”며 앞장을 섰지만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맸다.

진부연이 “머리가 좀 나쁘면 어떠냐. 잘 생겼는데”라고 말하자 서율은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며 정진각 수석에 모든 서책에 통달한 몸이라 자랑했고, 이에 진부연은 “그럼 좀 아쉽다. 보다시피 나는 절세미인이지만 좀 모지라오. 그 쪽도 멀쩡하게 생겼는데 살짝 모지란 듯해 동질감을 느꼈는데 똑똑하다니 유감이다”고 응수했다.

진부연의 말에 서율은 “그렇다면 저도 좀 모자란 걸로 치고 모질이 동무 해드리죠”라고 응수 진부연과 서율이 묘한 공감대를 형성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환혼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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