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수 보강 필요→'매과이어 합류'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는 매과이어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 출신 해설가 오하라와 스코틀랜드 레전드 출신 맥코이스트는 17일(현지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매과이어의 토트넘 합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맨유에서 부진을 거듭했지만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잉글랜드 현지에서 호평받았다.
맥코이스트는 "매과이어가 이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에서 활약하기에 충분한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오하라 역시 "토트넘은 센터백이 필요하다"며 매과이어 영입을 주장했다.
토크스포츠는 매과이어가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다이어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진을 구축했던 것을 언급하며 토트넘의 스리백에 적응할 것으로 점쳤다.
토크스포츠의 토트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를 공격수에 포진했고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세세뇽과 에메르송은 측면에 위치했고 수비진은 매과이어, 다이어, 로메로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요리스가 자리잡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22일 니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치르며 올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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