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日서 향수병, 1달 국제 전화비만 30만엔”(아는 형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2. 1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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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가 일본에서 향수병에 걸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2회에서는 FT아일랜드 이재진, 이홍기 그리고 김연자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김연자는 본인이 1977년 17살의 나이로 일본 진출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연자는 "1997년에 갔는데 너무 고생했다"면서 "일본 레코드 회사에서 우리나라 가수를 한 사람 뽑고 싶다고 해서 3년 계약을 했다"고 진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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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연자가 일본에서 향수병에 걸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2회에서는 FT아일랜드 이재진, 이홍기 그리고 김연자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김연자는 본인이 1977년 17살의 나이로 일본 진출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연자는 "1997년에 갔는데 너무 고생했다"면서 "일본 레코드 회사에서 우리나라 가수를 한 사람 뽑고 싶다고 해서 3년 계약을 했다"고 진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때 향수병에 걸렸다"며 "한 달 회사원 월급이 12만엔이었는데 한 달 국제 전화비만 30만엔이 나왔다. 한국에 가고 싶어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이홍기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그 역시 어린 나이에 일본 유학을 갔다가 향수병에 걸렸다고. 이런 그에게 이수근이 환율을 따져 "전화비 30억 나왔겠다"고 농담하자 이홍기는 "나는 그때 국제전화 카드를 사서 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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