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시즌1 眞 임영웅, 화려한 기교 없이도 마음 건드려”(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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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장윤정 등이 '미스터트롯1' 최종 진 임영웅의 무대를 떠올렸다.
시즌1 당시 임영웅의 노래에 눈물을 보였던 김성주는 "지금 생각해봐도 MC가 출연자의 노래에 눈물 흘리고 감동 받기 쉽지 않다. 마스터들은 심사를 해야 하니까 노래에 집중하지만, 저는 다음 순서와 마스터들, 관객들의 움직임을 살펴야 하고 계속 제작진과 소통하고 다음 멘트를 고민해야 해서 머릿속이 복잡한 상황이다"라며 "이런 저런 생각 하다가 임영웅 씨에게 집중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목소리의 힘이지 않을까"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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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성주, 장윤정 등이 ‘미스터트롯1’ 최종 진 임영웅의 무대를 떠올렸다.
1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에서는 시즌1을 복습하고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예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부에서 탄생한 최종 진 임영웅이 언급 됐다. 장윤정은 “너무 뻔한 얘기지만 임영웅 씨를 다른 방송에서 만나서 트로트를 하라고 했다. 여기 나왔길래 ‘얘가 드디어 빛을 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 마스터 예선에서 진이 안 됐을 거다. 그래서 좀 당황다”라고 말했다.
시즌1 당시 임영웅의 노래에 눈물을 보였던 김성주는 “지금 생각해봐도 MC가 출연자의 노래에 눈물 흘리고 감동 받기 쉽지 않다. 마스터들은 심사를 해야 하니까 노래에 집중하지만, 저는 다음 순서와 마스터들, 관객들의 움직임을 살펴야 하고 계속 제작진과 소통하고 다음 멘트를 고민해야 해서 머릿속이 복잡한 상황이다”라며 “이런 저런 생각 하다가 임영웅 씨에게 집중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목소리의 힘이지 않을까”라고 극찬했다.
임영웅이 불렀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영상을 시청한 김성주는 “영상이 계속 회자되면서 저도 가끔 본다. 저 무대는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음이 왔다 갔다하고 절규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뭔가 마음을 흔들어 놓고 가더라. 다시 봐도 뭉클한다”라고 평했다.
장윤정은 “임영웅 씨가 감성을 건드린 거다. 음성도 참 좋고 차분하다. 무대가 불안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칭찬했고, 김연자도 “굉장히 쉽게 부른다. 이게 임영웅 씨의 장점이다. 이 노래가 쉬운 노래가 아니다. 너무 쉽게 불러서 조금 질투났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의 무대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트로트에 대한 인식이 달랐던 김성주는 “흥이 나야 트로트라고 생각했는데 읊조리면서 노래를 부르니까 가사가 너무 잘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이런 가수를 보며 후배들이 공부하는 거다. 화려한 기교나 고음이 없어도 마음을 건드릴 수 있다는 걸 배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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