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허망한 죽음‥송중기 “병실 CCTV 지워” 명예 지켰다(재벌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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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 허망하고 아쉬운 죽음으로 극에서 퇴장한 가운데, 송중기가 마지막까지 그의 명예를 지켰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13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이 사망했다.
진양철은 죽음 전 유언장을 고쳤는데, 장손 진성준(김남희 분)에겐 순양생명 지분 3%를 상속했으며, 모현민(박지현 분)에겐 순양생명 0.3%를 소유한 순양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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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성민이 허망하고 아쉬운 죽음으로 극에서 퇴장한 가운데, 송중기가 마지막까지 그의 명예를 지켰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13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이 사망했다.
이날 진도준(송중기 분)이 신차 아폴로의 성공을 보고하러 온 순간, 진도준과 함께 월드컵 4강전 경기를 볼 기대에 차올라 있던 진양철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진양철은 병실에 누워있다가 결국 향년 76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진양철의 죽음으로 순양가에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진양철은 죽음 전 유언장을 고쳤는데, 장손 진성준(김남희 분)에겐 순양생명 지분 3%를 상속했으며, 모현민(박지현 분)에겐 순양생명 0.3%를 소유한 순양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겼다. 진예준(조혜주 분)에겐 순양생명 지분 2%의 몫이 떨어지고 진형준(강기둥 분)에겐 경기도 땅 2만 5천평이 돌아갔다. 하지만 진도준에겐 아무것도 물려주지 않았다.
이로써 진도준이 순양금융지주회사 사장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 진윤기(김영재 분)은 진도준에게 "우리 할아버지 병실 CCTV 영상 공개하자. 인지능력 상실 상태에서 작성한 유언장은 무효 처리 할 수 있다.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할 생각. 그럼 너에게도 지주사 지분들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는 이대로 가면 영영 네 큰아버지들과의 지분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고모가 생명 지분을 줄 테니 백화점 지분을 달라고 하더라. 할머니의 차명 지분이 형님들에게 갈 테니 도준이 네가 안 받을 수 없을 거라고 하더라. 순양생명 주식이 17%나 된다고 들었다"고 알렸다.
진윤기는 "이젠 달리 방법이 없다. 난 출신 때문에 꿈조차 꿀 수 없었지만 넌 다르다. 넌 할아버지가 인정한 순양의 후계자. 잘못된 유언장을 바로 잡아야 한다. 내 아버지, 네 할아버지가 평생을 바쳐 키우신 순양. 큰아버지, 고모 자격도 안 되는 위인들에게 우리가 또 왜 그 자리를 내어줘야 하냐. 할아버지의 명예를 위해서다"라면서 재차 CCTV 영상 공개를 제안했다.
이에 진도준은 바로 이항재(정희태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곤 자신의 권한으로 "할아버지 병실에 있는 CCTV 영상을 전부 삭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진도준은 충격받은 진윤기에게 "할아버지 명예를 위해 할아버지 치부를 온세상에 공개하자는 말을 아버지는 이해하실 수 있냐. 아버지는 진씨 집안에 어울리지 않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틀렸다"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진윤기는 진도준이 이런 선택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진양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할아버지 이렇게 가시다니", "돌아가실 것은 알았지만 퇴장이 너무 허무하다", "진양철 회귀시켜 주세요" 등 아쉽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쏟아졌다. 또 시청자들은 진윤기가 드러낸 탐욕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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