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월드컵 4강 신화 마케팅으로 기네스 기록 달성 ‘통쾌’(재벌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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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용한 신차 홍보 마케팅에 대성공을 거두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13회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월드컵 4강 신화라는 정해진 미래를 순양자동차 신차 홍보 마케팅에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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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중기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용한 신차 홍보 마케팅에 대성공을 거두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12월 17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13회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월드컵 4강 신화라는 정해진 미래를 순양자동차 신차 홍보 마케팅에 이용했다.
이날 진도준은 순양자동차를 놓고 비판하는 여론에 진양철(이성민 분)이 회의감에 사로잡히자 "(신차) 아폴로에 대한 모든 권한을 저에게 위임해 달라"고 청했다. 그는 "누구도 순양차가 할아버지의 망상이라고 독단이라고 그리고 아집이라고도 부를 수 없게 하겠다"고 자신했다.
진도준은 이후 신차 출시 마케팅 사상 유례가 없는 거액의 예산을 배정받고 본격 마케팅에 돌입해선 아폴로를 파는 것이 아닌, 2002 월드컵을 상품으로 팔겠다고 나섰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는 아니지만 신차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는 것.
진도준은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첫승을 거두면 아폴로 100대 . 16강엔 400대. 8강엔 500대. 그리고 꿈의 무대 4강에 오르면 1,000대. 압도적 물량 공세로 초반에 화제성을 장악할 것.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승승장구할수록 우리의 신차 아폴로에 대한 관심을 커질 거다"라고 호기롭게 밝혔다.
모두가 16강도 어렵지 않냐며 비웃었으나 진도준은 "그렇다면 국민들은 간절했던 응원의 순간으로 우리 신차 아폴로를 기억할 것. 근데 만약 대표팀이 기적적으로 4강에 진출한다면 사람들은 강렬한 승리의 감동으로 우리의 아폴로를 기억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여기에 더해 진도준은 아폴로의 가격 경쟁력도 신경썼다. 순양카드를 인수해 60개월 장기할부 상품을 만들며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었다. 이를 통해 순양카드는 할부이자와 수수로 수익도 늘리는 일석이조를 거둘 수 있었다.
진도준은 월드컵 경기도 전에 '우리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사상 첫 승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의 광고를 걸기도 했다. 이미 조별 리그 승리를 확신하는 문구에 오타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으나 이는 "광고를 한 번이라도 더 보라"는 마케팅 방법이었다.
모두가 "오대빵은 우리 대표팀을 너무 모른다.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잔뜩 데려왔다"며 히딩크, 안정환, 박지성을 무시하는 상황에 진도준은 미래를 알고 있기에 "오늘 우리가 꼭 이긴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결국 진도준의 말대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16강, 8강 진출에 성공했고 그와 함께 아폴로의 인기도 치솟았다. 아폴로는 세계 경차 부문 출시 후 최단기간 최고 판매고를 올리며 경차 판매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진도준은 "할아버지가 주신 광고비가 다 떨어졌다"는 너스레로 4강전에서 아폴로 이벤트를 멈추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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