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메시 대관식? 오직 우승에 집중” 요리스-데샹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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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연속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많은 사람이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원한다. 일부 프랑스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하지만 특별한 걱정은 없다.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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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월드컵 연속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의 월드컵 우승 여부로 관심이 쏠린다. 메시는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 프랑스전이 월드컵 마지막 경기임을 시사했다. 동기부여도 강한 듯하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에서 5골 3도움을 작렬하며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상대 선수에게도 메시에 관한 질문이 쏟아지기는 당연지사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프랑스 주장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는 이에 “세계 최고의 두 국가가 만나는 경기다”라며 “메시를 향한 특별한 관심이 쏠리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재능있는 선수가 많은 팀이다. 메시를 위해 헌신하고 있더라. 프랑스는 오직 승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도 메시 언급에는 말을 아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많은 사람이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원한다. 일부 프랑스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하지만 특별한 걱정은 없다.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프랑스 대표팀 내 부상 소식에는 말을 아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대표팀 내 연이은 부상자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는 근육 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졌다.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5인은 감기 증세로 훈련에 불참했다.
데샹 감독은 “침착하고 결승전에 집중하려 노력 중이다”라며 “아침 일찍 기자회견을 위해 대표팀 숙소에서 나왔다. 아직 선수들은 자고 있다. 새로운 소식은 없다”라고 일축했다.
프랑스 대표팀과 재계약 가능성도 침착하게 답했다. 데샹 감독은 “프랑스 감독이 된 것은 인생 가장 행복한 일 중 하나”라며 “미래는 모른다. 결승 결과에 달려있지 않을 것이다. 아직 생각해본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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