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은 어차피 유럽?... 英매체 "WC 11회 연속 유럽이 3·4위전 승리"[월드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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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쉬움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크로아티아가 이번엔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고 미소와 함께 동메달을 차지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최근 11번의 월드컵 3·4위전을 모두 유럽 팀이 승리로 가져갔다. 비유럽 팀이 마지막으로 3·4위전 승리를 거둔 것은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이탈리아를 2-1로 이겼을 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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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쉬움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크로아티아가 이번엔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고 미소와 함께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유럽 대륙이 3·4위전에서 보유하고 있는 막강한 기록이 계속 이어졌다.
크로아티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0시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4위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크로아티아가 3위, 모로코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각각 전반 7분 요슈코 그바르디올, 전반 9분 아슈라프 다리가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묵직한 한방을 주고받았다. 3·4위전다운 팽팽한 흐름이었다.
이후 전반 42분 K리그 출신 미슬라프 오르시치가 오른발 감아차기 득점을 터뜨려 크로아티아가 다시 앞서나갔고 결국 2-1 승리를 지켜내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유럽의 3·4위전 연승 행진은 계속 이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최근 11번의 월드컵 3·4위전을 모두 유럽 팀이 승리로 가져갔다. 비유럽 팀이 마지막으로 3·4위전 승리를 거둔 것은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이탈리아를 2-1로 이겼을 때"라고 전했다.
매체 말대로 최근 월드컵 3·4위전은 유럽의 세상이었다. 애초에 11번 중 7번이 유럽 팀 간의 대결이었다. 나머지 4번의 비유럽 팀 3·4위전 진출 사례는 2002년 한국, 2010년 우루과이, 2014년 브라질, 2022년 모로코인데 각각 터키, 독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에 무릎 꿇으며 유럽의 우세가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졌다.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월드컵 3·4위전을 독식한 유럽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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