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데뷔골' 오르샤, 평점 7.6점으로 양 팀 최고...'모드리치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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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자랑' 오르샤가 최고 평점을 받으며 크로아티아의 3위를 이끌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전반 42분 오르샤는 혼전 상황에서 연결된 패스를 논스톱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반전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던 양 팀은 후반전에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오르샤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첫 선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오르샤는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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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K리그의 자랑' 오르샤가 최고 평점을 받으며 크로아티아의 3위를 이끌었다.
크로아티아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아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전에서 모로코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르샤는 대회 첫 선발 출전했다. 오르샤는 이반 페리시치, 요수코 그바르디올, 마테오 코바치치, 루카 모드리치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달리치 감독은 줄곧 교체로 투입된 오르샤를 믿고 기회를 줬다.
오르샤가 달리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엔 42분만 필요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전반 42분 오르샤는 혼전 상황에서 연결된 패스를 논스톱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모로코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야신 부누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던 양 팀은 후반전에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오르샤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크로아티아는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오르샤에게 평점 7.6점을 줬다. 역시 같은 평점을 받은 페리시치와 함께 양 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모드리치는 7.0점을 받았다. 첫 선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오르샤는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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