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시치 결승골’ 크로아티아, 모로코 2-1로 꺾고 월드컵 3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로아티아가 오르시치의 결승골로 카타르 월드컵을 3위로 마쳤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 4위전이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크로아티아가 2-1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크로아티아가 전반전을 2-1로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크로아티아가 오르시치의 결승골로 카타르 월드컵을 3위로 마쳤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 4위전이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크로아티아가 2-1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선발 라인업
▲ 크로아티아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 이반 페리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요십 수탈로, 요십 스타니시치 - 마테오 코바치치, 루카 모드리치 - 미슬라브 오르시치, 로브로 마예르,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 모로코 야신 부누 - 아치라프 하키미, 아치라프 다리, 자바드 엘 야미크,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 - 빌랄 엘 카누스, 소피앙 암라밧, 압델하미드 사비리 - 하킴 지예흐, 유세프 엔 네시리, 소피앙 부팔
전반 3분 골키퍼 부누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올 뻔했다. 후방에서 시도한 횡패스가 골문을 스쳐 나갔다.
불안했던 모로코 수비가 전반 8분 선제 실점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아티아의 세트피스 전술이 통했다. 페리시치가 롱패스를 머리로 돌려놓았고 그바르디올이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모로코가 1분 만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모로코도 프리킥으로 응수했다. 마예르의 헤더 클리어링이 뒤로 흘렀고 다리가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잃을 게 없는 3, 4위전인 만큼 두 팀 모두 라인을 내리지 않고 맞불을 놓았다. 전반 15분 리바야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 29분 모로코의 역습이 날카로웠다. 지예흐의 돌파를 기점으로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크로스가 넘어왔지만 엔 네시리에게 닿지 않았다.
전반 42분 크로아티아가 오르시치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왼쪽 측면에서 파고든 오르시치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크로아티아가 전반전을 2-1로 앞섰다.
후반전도 두 팀이 거칠게 맞붙었다. 선수들이 충돌하고 주심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늘어났다.
후반 29분 크로아티아의 역습 상황에서 공격 진영으로 과감하게 파고든 그바르디올이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곧바로 이어진 모로코의 기회도 아쉽게 무산됐다.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박스 안 엔 네시리에게 그대로 연결돼 1대1 찬스가 됐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42분 크로아티아의 속공이 날카로웠지만 코바치치가 1대1 찬스를 놓치면서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크로아티아가 3위에 오르면서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사진=크로아티아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현희♥’ 제이쓴, 뜻밖의 손흥민 닮은꼴‥옆태 미남일세
- 손웅정 감독 “子 손흥민 월드클래스 아냐” 변함없이 단호 왜?(유퀴즈)[결정적장면]
- “경찰신고 당한 훈련, 손흥민 행복 위해” 손웅정의 손부삼천지교(유퀴즈)[어제TV]
- 손웅정 “축구선수 은퇴 후 생활고에 막노동, 子 손흥민 콘테이너 생활도”(유퀴즈)
- 손웅정 “子 손흥민 안와골절에 월드컵 걱정부터, 잠잘 때 빼고 얼음찜질”(유퀴즈)
- 손웅정 감독 “子 손흥민, 월드클래스 아냐” 그 이유는(유퀴즈)
- 다시 소속팀으로, ‘16강 주역’ 손흥민-이강인 출국
- 출국장 손흥민,월클 손인사란 이런 것~ [포토엔HD]
- 손흥민, 팬들 보며 예의 바른 인사 먼저~[포토엔HD]
- 손흥민, 언제나 예의 바른 폴더인사 먼저~[포토엔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