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된 세트피스 전술' 크로아티아, 모로코 짠물수비 뚫었다[월드컵 스틸컷]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로아티아가 세트피스에서 작품을 만들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이번만큼은 모로코의 수비를 쉽게 뚫어냈다.
모로코의 짠물 수비도 손을 쓸 수 없었던 환상적인 세트피스 전술이었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모로코의 수비벽을 허물며 2-1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크로아티아가 세트피스에서 작품을 만들었다. 약속된 플레이로 모로코의 짠물 수비를 뚫었다.
크로아티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모로코와의 3·4위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3위, 모로코는 4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크로아티아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도 4강에 오르면서 돌풍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조별리그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둔 모로코와의 승부였기에 어려운 승부가 예상됐다.
모로코는 4강 프랑스와의 경기 전까지 1실점만을 내주며 짠물수비를 자랑했다. 비록 프랑스전에서 2실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이번만큼은 모로코의 수비를 쉽게 뚫어냈다. 약속된 세트플레이 전술이 효과를 발휘했다.
전반 7분 심판 휘슬이 울리자, 이반 페레시치가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했다. 그러자 프리키커인 로브로 마예르는 정교한 왼발 킥으로 페리시치의 머리로 공을 배달했다.
이어 페리시치가 헤더를 통해 페널티박스 중앙에 포진한 요슈코 그바르디올에게 연결했고 그바르디올이 다이빙 헤더로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모로코의 짠물 수비도 손을 쓸 수 없었던 환상적인 세트피스 전술이었다.
물고를 튼 크로아티아는 전반 42분 오르시치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통해 한 골을 더 보탰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모로코의 수비벽을 허물며 2-1로 승리했다. 그 중심에는 잘 짜여진 세트피스 전술이 있었다.
-월드컵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월드컵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흘러내릴 듯 아슬아슬 의상 입고 도발적 포즈…러블리 섹시 - 스포츠한국
- 아이린, 한겨울에 수영복 입고 뽐낸 매끈 몸매 - 스포츠한국
- [인터뷰①] '치얼업' 배인혁 "에너지 쏟은 응원 단장 역, 10kg 저절로 빠졌죠" - 스포츠한국
- ‘메시 한풀이? 프랑스 2연패?’... 4강 진출국들 WC 우승 확률은[월드컵 이슈] - 스포츠한국
- [리뷰] '아바타: 물의 길' 숨 참고 판도라 다이브…제임스 카메론, SF 새 역사 썼다 - 스포츠한국
- '얼짱' 홍영기, 트임 수영복 입고 뽐낸 베이글 몸매 - 스포츠한국
- ‘엄마, 케인이 PK 놓쳤어’ 눈물 뚝뚝 소년팬, 잉글랜드도 함께 울었다[월드컵 스틸컷] - 스포츠
- 홍진영, 너무 깊이 파인 홀터넥…시선 강탈 볼륨 몸매 - 스포츠한국
- [인터뷰①] 김성철 "유해진 선배의 소름 돋았다는 칭찬, 한없이 감사해" - 스포츠한국
- 조이, 슬립 드레스 입고 뇌쇄적 포즈 "섹시미 한도 초과"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