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그바르디올·오르시치 골’ 크로아티아, 모로코에 2-1 리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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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모로코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ㆍ4위 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크로아티아가 2-1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8분 크라마리치, 전반 23분 모드리치가 연이어 슈팅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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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로아티아가 모로코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ㆍ4위 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크로아티아가 2-1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경기 초반 크로아티아가 몰아붙였다. 모로코 진영 깊숙이 올라와 전방 압박을 펼치며 공격적으로 나섰고 곧 결실을 봤다. 전반 7분 크로아티아의 프리킥 상황에서 전방으로 띄워준 로빙패스를 페리시치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 중앙으로 연결했다. 이를 그바르디올이 다이빙하며 헤더로 밀어 넣었다.
2분 만에 모로코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다. 전반 9분 모로코가 상대 중앙 오른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모로코가 전방으로 띄워준 공을 크로아티아가 걷어낸다는 게 문전의 다리에게 연결됐다. 이를 다리가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부담이 크지 않은 3ㆍ4위전답게 양 팀은 활발히 공격을 펼쳤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8분 크라마리치, 전반 23분 모드리치가 연이어 슈팅을 날렸다. 모로코도 측면 공격과 세트피스를 활용해 크로아티아를 흔들었다.
크로아티아가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갔다. 득점 주인공은 K리그 출신 오르시치였다. 전반 42분 오르시치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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