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프로듀서상 “큰 고통 빨리 끝내줘서 행복해” [2022 SBS 연예대상]

[뉴스엔 이민지 기자]

탁재훈이 프로듀서상을 거머쥐었다.

12월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탁재훈이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탁재훈은 "큰 고통을 빨리 끝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이것조차 나는 조금 부담스럽다. 나 혼자 할 수 없는 일들, 혼자 만들 수 없는 캐릭터를 팀들과 제작진, 작가들이 같이 만들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우새'를 하다보니 좋은 동생들과 '돌싱포맨'이라는 조금은 외롭고 쓸쓸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마음도 걱정도 있었는데 상민이, 준호, 원희가 열심히 호흡을 맞춰줘서 지금까지 잘 끌어왔다. 동생들에게 박수 주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미우새'에서 꾸준히, 멤버들이 미우새지만 밉지 않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하신 제작진에게 고맙다. '미우새' 보며 흐뭇해하는 어머님 감사하다. 요즘 애들 TV 잘 안보는거 같지만 아이들에게 고맙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많은 분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2022 SBS 연예대상'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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