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시치 골’ 크로아티아, 모로코에 전반 2-1 리드(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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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오르시치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 4위전이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반전은 크로아티아가 2-1로 리드했다.
전반 42분 크로아티아가 오르시치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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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크로아티아가 오르시치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 4위전이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반전은 크로아티아가 2-1로 리드했다.
전반 3분 골키퍼 부누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올 뻔했다. 후방에서 시도한 횡패스가 골문을 스쳐 나갔다.
불안했던 모로코 수비가 전반 8분 선제 실점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아티아의 세트피스 전술이 통했다. 페리시치가 롱패스를 머리로 돌려놓았고 그바르디올이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모로코가 1분 만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모로코도 프리킥으로 응수했다. 마예르의 헤더 클리어링이 뒤로 흘렀고 다리가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잃을 게 없는 3, 4위전인 만큼 두 팀 모두 라인을 내리지 않고 맞불을 놓았다. 전반 15분 리바야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 29분 모로코의 역습이 날카로웠다. 지예흐의 돌파를 기점으로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크로스가 넘어왔지만 엔 네시리에게 닿지 않았다.
전반 42분 크로아티아가 오르시치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왼쪽 측면에서 파고든 오르시치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크로아티아가 전반전을 2-1로 앞섰다.(사진=미슬라브 오르시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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