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포르투갈 사령탑에 관심...로마 구단 설득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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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직에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마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는 16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를 원한다. 로마의 구단주와 면담을 갖고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라면서 "무리뉴 감독은 로마 구단에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는 방안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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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S 로마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직에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FPF)는 지난 15일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산투스 감독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지휘해 8강 진출을 이뤘으나, 한국·모로코를 상대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산투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유로 2024까지였다. 하지만 상호 합의 끝에 계약을 종료했다.
로마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무리뉴 감독도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는 16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를 원한다. 로마의 구단주와 면담을 갖고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라면서 "무리뉴 감독은 로마 구단에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는 방안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당초 클럽과 대표팀 감독을 겸하는 것도 고려했다. 그러나 포르투갈 축구협회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중 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로마 구단 역시 팀에 온전히 헌신할 수 있는 감독을 원한다. 따라서 무리뉴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라며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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