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미우새' 母, 우울증 없어지고 연예인병…왜 못알아보냐고"[2022 SBS 연예대상]

장진리 기자 2022. 12. 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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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모친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허경환은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토크·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우울증병은 없어졌는데 연예인병이 생겼다. 얼마 전에 마트에 갔는데 왜 나만 알아보고 자기는 못 알아보냐고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 내리려고 하더라"라고 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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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환. 출처| '2022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모친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허경환은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토크·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해 맹활약 중인 허경환은 "저도 동생도 잘 살고 있어서 그럴 이유가 없는데 어머니가 우울증이 왔다. 약도 드시고 했는데 우울증이 없어지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미우새' 출연하시면서 그 어떤 약보다 더 밝게 웃으시고, 젊어지시고, 예뻐지시고, 설레하시는 모습 보면서 이게 진짜 효도가 아닌가 싶었다. SBS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우울증병은 없어졌는데 연예인병이 생겼다. 얼마 전에 마트에 갔는데 왜 나만 알아보고 자기는 못 알아보냐고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 내리려고 하더라"라고 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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