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우수상 “‘미우새’로 우울증 없어진 母, 연예인병 생겨” [2022 SBS 연예대상]

이민지 2022. 12. 18.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경환이 어머님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12월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허경환이 토크,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경환은 "우울증 대신 연예인 병이 오셨다. 얼마전에 마트에 갔는데 왜 자기를 못 알아보냐고 마스크를 내리려고 해서 말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허경환이 어머님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12월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허경환이 토크,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경환은 "진짜 상상을 못했다. 축하해주려 왔는데 너무 큰 상을 주셨다. 내년에 더 잘 할테니까 프로그램 하나만 더 달라"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그는 "한동안 평범하게 방송하며 살다 나미도, 지민이도 떠나보내고 혼자 있다보니 '미우새'에서 날 불쌍하게 봤는지 섭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 우리 어머니가 우울증이 좀 오셨는데 '미우새' 출연하시면서 그 어떤 약보다 더 밝게 웃으면서 예뻐지시고 설레하신다. 이게 진짜 효도 아닌가 생각했다. SBS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해 박수 받았다.

허경환은 "우울증 대신 연예인 병이 오셨다. 얼마전에 마트에 갔는데 왜 자기를 못 알아보냐고 마스크를 내리려고 해서 말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상은 엄마 상이다. 그리고 통영에서 4시간 동안 엄마 혼자 온다고 불안하다고 항상 함께 오는 아버지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2022 SBS 연예대상'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