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종국, SBS 연예대상 '올해의 커플상'

박정선 기자 2022. 12. 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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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유재석, 김종국이 SBS 연예대상 올해의 커플상을 수상했다.

유재석, 김종국은 17일 오후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커플상'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트로피를 받아든 유재석은 "연예대상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지만, 커플상은 처음이다"라며 "어떤 상보다 뜻 깊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곁에 선 김종국은 "유재석은 행동 하나하나를 미워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의 케미가 살아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런닝맨'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편성 시간 변경을 알리기도 했다. 유재석은 "'런닝맨'이 1월 1일부터 오후 6시 20분으로 옮겨간다"면서 "우리가 그 시간대를 격전지로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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