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분자발사믹 칵테일 팝업스토어 성황리에 종료

강석봉 기자 2022. 12. 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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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2023년 세계문화유산도시 고창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고창 술과 발효식품을 활용한 복분자 발사믹 칵테일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12월2일부터 시작된 팝업스토어는 12월15일까지 14일간 진행되어 총 3,500여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했고 준비한 복분자발사믹 칵테일 제품 1,200병과 고창 소주와 고창맥주, 새싹삼과 허브, 된장등 장류등이 모두 완판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식초도시 고창의 대표식초인 발사믹식초와 고창 농산물을 주제로 서울에서는 임병진 바텐더의 참바, 뉴욕에서는 칵테일바 모노모노의 정명진 쉐프가 서울과 뉴욕이라는 주제로 칵테일 레시피를 제공해 주었는데 두 도시를 모티브로 하는 특별한 맛의 칵테일은 고객들로 부터 기대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복분자발사믹식초 칵테일’은 출시부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날인 2일부터 300여명이 방문하며 다소 생경하지만 입과 눈을 즐겁게 하는 맛을 체험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2주일간 약 3,500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준비한 제품 모두가 완판되는 결과를 얻었다. 굿즈로 준비한 글래스와 칵테일 키트등도 좋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의 성공 비결로 한국발사믹식초협회, 콘텐츠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와 ㈜메리홀리데이 이시은대표를 중심으로하는 전문역량과 생산을 담당한 고창군내 농가, 고창군 농촌활력과가 협력하여 6개월이상 치밀하게 준비된 마케팅과 브랜딩 기획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가 ‘복분자발사믹식초 칵테일’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는 점이다. 국내외 유명 바텐더가 참여한 칵테일에 대한 호기심과 한정 판매라는 희소성이 만났으며 다양한 굿즈가 함께 출시되면서 볼거리와 이야기거리가 풍성한 팝업스토어가 되었다.

더불어 고창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팝업스토어에 이어 ‘2023 세계유산도시 방문의해’를 앞두고 전북 고창군은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섰습니다.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청정자연을 껴안고 있으며 판소리, 고인돌 등 고품격 문화를 담고 있는 데다 복분자발사믹과 자연발효식초, 수박과 복분자, 멜론, 풍천장어, 바지락 등 미식의 도시입니다. 관광지 방문위주의 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미식과 문화체험등 새로운 여행 경험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2023년에는 반드시 방문하시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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