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기리보이, ‘금혼령’으로 배우 데뷔! “‘전참시’ 덕”

기리보이가 배우의 꿈을 이뤘다.

12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기리보이가 등장했다.

기리보이는 “요즘 다른 인생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참시’ 덕을 봤다는 말에 전현무는 “덕이냐 탓이냐”라고 확인했다. “덕”이라는 기리보이 답에 홍현희는 “그럼 뭐 갖고 와야 하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리보이는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배우의 꿈을 갖고 2년 동안 공부를 하고 있던 기리보이는 ‘전참시’를 본 감독의 눈에 띈 것이었다.

고준혁 매니저는 이번엔 기리보이가 아닌 배우 홍시영의 매니저로 등장했다.그는 “‘전참시’보고 오디션 보라는 연락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기리보이는 ‘금혼령’ 감독과의 미팅에서 좋은 연기로 호평을 들었다. “제가 생각하는 도석이다”라는 감독 말에 기리보이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결국 ‘금혼령’에서 정화공으로 나오는 기리보이는 연기 공부에 몰입했다. 고준혁 매니저는 “회사에서 기죽지 말라고 좋은 차로 바꿔주셨다”라는 자랑도 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준비하는 기리보이 모습에 패널들은 감탄했다. 이영자는 “배우 매니저는 드라마 대본 다 본다. 같이 연구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리보이&고준혁 매니저와 이국주&이상수 매니저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