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구라→이지혜♥문재완, 팀워크상 주인공[2022 SBS 연예대상]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동상이몽2' 출연진이 '2022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 주인공이 됐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의 진행으로 '2022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베스트 팀워크상 영예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팀에게 돌아갔다.

'동상이몽2' 진행을 맡고 있는 김구라는 "부부 간 객관화가 힘든 일"이라며 "객관화하기 위해서는 제3자화 하는 게 중요하다.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부부들은 VCR을 보고 서로에게 더 잘해줘야겠다고들 한다.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용기를 내서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게 또 도움이 되고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을 것"이라며 방송 취지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감사한 상이다. 남편 덕분에 상을 받았다. 남편이 전문직인데도 제가 방송을 너무 절실하게 하다 보니까 세무고 뭐고 방송에 더 집중하게 한다. 저를 믿어주고 지지해준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문재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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