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결국 사망…유언장 수정 완료

2022. 12. 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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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진양철(이성민)이 사망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재벌집 막내아들'(극본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김상호)에서는 모현민(박지현)이 진양철의 약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한 가운데, 진양철이 숨을 거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현민은 진양철의 섬망 증세를 이용, 그가 먹는 약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러나 모현민은 약을 손에 넣기 직전 이를 이필옥(김현)에게 들키고 말았다.


그러나 모현민은 "전에 물어보셨다. 할아버님께서 특별히 내게 하신 말씀이 없으셨는지. 이제 생각이 난다"며 "윤기, 어미. 윤기 아들한테 순양을 물려주시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님이랑 나는 같은 편이니까 특별히 말씀드리겠다. 심화랑엔 위작이 많다, 할머니. 그림이 필요하시면 다음엔 꼭 내게 말씀해달라"며 이필옥의 범행을 알아차린 것 역시 귀띔했다.

결국 이필옥은 "그래, 고맙구나"라며 물러서고 말았다. 그러나 문을 열고 나온 이필옥의 눈에 보인 것은 쓰러진 진양철이었다. 진양철은 그렇게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한편 이에 앞서 진양철은 이항재(정희태)에게 "안 되겠다. 나 유언장 손 좀 봐야겠다"고 이야기했던 바. 그의 유언장 내용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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